하나님이 이루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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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루시는 일
이사야 55 : 6 ~ 13
이사야 55장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부르심으로 시작합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하나님의 초대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값도 자격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진짜 생명을 사모하며,
주님께로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헛된 것에 인생을 쏟습니다.
하나님은 물으십니다.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세상의 인정, 불안한 성공, 소유와 쾌락—이 모든 것들은 결코 우리를 참되게 배부르게 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만족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들으라 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마음을 기울이면, 우리의 영혼이 살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누리기 위해선 먼저 돌아서야 합니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단순한 후회나 감정의 고백이 아닙니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그 길에서 돌아서는 자에게 하나님은 풍성히 용서하시며, 다시 품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그 말씀은 비와 눈처럼 하늘에서 내려와, 마른 땅을 적시고 싹이 나게 하며, 열매를 맺게합니다.
말씀이 임한 자는 반드시 변화됩니다.
삶에 열매가 맺히고, 기쁨과 평강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부르고 계십니다.
이사야서의 이 부르심은 단지 과거의 외침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유효한 하나님의 현재형 초대입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
스스로를 괜찮다 여기며 살아온 모든 자들,
겉으론 멀쩡해도 속은 지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너희 영혼이 살리라.”
그 초대에 응답하는 삶이 되시기를, 이 시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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