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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청소되고 수리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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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예순교회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6-10-04 10:16

    본문

    비고 청소되고 수리된 집

    마 12:42-45

     

    비우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새 영(루아흐)으로 새 마음(레브)의 방향을 꺾으십시오

     

    1. 마음은 텅 빈 공간이 아니라 무엇이든 채우는 ‘창고’입니다

    우리 마음은 결코 텅 비어 있는 법이 없는 보물 창고와 같습니다. 무언가를 비워냈다면 반드시 다른 무언가로 다시 채워져야만 합니다. 불교나 세상의 명상은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가르치지만, 성경은 비우는 것에서 멈추면 더 악한 귀신 일곱이 들어와 나중 형편이 전보다 훨씬 더 참혹해진다고 경고합니다. 내 안에 있는 미움과 악독,

    거짓의 쓰레기들을 토해냈다면(비움), 그 빈자리에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품을 가득 채워야만 참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2. 사람은 내가 내 마음에 ‘먹이고 쌓은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리의 몸과 인생은 내가 무엇을 지속적으로 먹고 쌓았는지에 대한 정직한 결과물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약을 먹으면서도 달콤한 탄수화물을 끊지 않으면 병이 낫지 않듯,

    우리 마음에 계속해서 나쁜 것, 음란한 것, 독한 감정을 집어넣으면 영혼은 썩어지고 악독한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기 싫고 듣기 싫은 부모의 싸움과 악한 모습조차도,

    눈과 귀를 통해 내 안에 계속 들어오면 결국 나 자신도 그 악한 본성에 오염되어 썩어가게 됩니다. 나를 병들게 하는 영적, 정신적, 육체적 불량식품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3. 새 영(루아흐)이 임해야 내 마음(레브)의 방향이 바뀝니다

    히브리어로 영(루아흐)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바람이자 힘’을 뜻하고, 마음(레브)은 생각하고 판단하여 핸들을 돌리는 ‘운전석’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내 의지로 착하게 살려 해도,

    내 안의 영이 악하면 내 인생의 핸들은 자꾸만 미움과 파괴, 세상의 어둠을 향해 좌회전해버립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내 안에 ‘새 영(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비로소

    내 마음의 운전석은 하나님을 향해,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방향으로 핸들을 꺾기 시작합니다. 내 힘으로는 결코 방향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오직 새 영이 부어질 때만 새 마음이

    창조됩니다.

     

    4. 굳은 의지로 세상의 구습을 거슬러 생명을 채우십시오

    신성한 성품(아가도스)으로 채워지는 것은 가만히 있는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썩어질 세상의 욕망을 향해 달려가던 내 몸을 의지적으로 멈춰 세우고, 하기 싫어도 억지로

     웃고, 미운 사람에게 밥을 사고 손을 내밀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도의 자리에 앉는 피나는 ‘힘씀’이 필요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선한 것이 꽉 차올라(플레로오) 더 이상 악이

    들어올 틈이 없도록, 오늘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부드러운 새 영을 채워주시는 성령의 바람 앞에 당신의 인생을 온전히 맡기시기를 간절히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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