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양를 찾는 방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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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양를 찾는 방법
디모데후서 4 : 1~5
1. 길 잃은 양은 결코 스스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길을 잃거나 죄에 빠진 사람이 언젠가는 스스로 깨닫고 돌아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길을 잃은 양의 가장 큰 비극은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것입니다. 낭떠러지를 향해 가면서도 자신은 안전하다고 착각하며, 깊은 병이 몸에 퍼져가는데도 증상을
무시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양이 돌아오기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양을 찾기 위해 목자가 먼저 찾아
나서듯, 우리도 길을 잃은 지체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야만 합니다.
2. ‘경책(Elencho)’: 숨겨진 병을 진단하고 빛으로 드러내십시오
목자가 양을 찾으면 가장 먼저 ‘권고(엘랭코)’해야 합니다. 엘랭코는 단순히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어둠 속에 숨겨진 병을
진단하고 ‘빛 아래 드러내는’ 거룩한 수고입니다. 내 얼굴에 무엇이 묻었는지, 내가 지금 어떤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는지 누군가 말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영영 깨닫지 못합니다. 죄와 잘못을 덮어두고 무조건 “괜찮다, 잘한다”라고 말해주는 것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방조입니다. 아프더라도 진리를 비추어 스스로 돌이킬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입니다.
3. ‘경계(Epitimao)’: 파멸을 막기 위해 단호하게 막아서십시오
진단을 통해 문제를 알려주었는데도 양이 계속 벼랑 끝으로 달려간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경계(에피티마오)’입니다.
이는 “무게를 두어 엄히 꾸짖고, 뜻밖의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단호하게 막아서는 것”을 뜻합니다. 자녀가 나쁜 길로 빠지거나 남편과 아내가
죄의 유혹에 넘어갈 때, 부드러운 말만으로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관계가 서먹해지고 상처를 받더라도 “여보, 이제 그만해!”, “얘야, 당장 멈춰야 해!”
라고 소리치며 파멸로 향하는 ‘사랑의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주어야 합니다 . 이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부모나 영적 리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복 받은 사람입니다.
4. ‘권함(Parakaleo)’: 멈춰 선 영혼을 안아주고 위로하며 동행하십시오
단호한 브레이크로 죄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 후에는, 반드시 ‘권하는(파라칼레오)’ 과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파라칼레오는 “곁으로 불러 위로하고
회복을 위해 동행하는 것”입니다. 책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고 멈춰선 그 영혼을 다독이며 “힘내, 함께 가자, 넌 다시 일어설 수 있어”
라고 정서적, 영적인 지지를 보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불편한 경책과 경계는 쏙 빼버리고 무조건적인 위로(권함)만을 요구하거나, 반대로 책망만
하고 동행해주지는 않는 실수를 범합니다. 이 세 가지가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잃어버린 양은 완전히 우리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진리를 비추는
용기, 단호히 막아서는 수고, 그리고 곁에서 함께 걷는 사랑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양들을 되찾으시기를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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