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의 여정을 떠나는 아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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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의 여정을 떠나는 아브람
창세기 12:1–4 / 마태복음 22:1–14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떠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첫 걸음입니다.
떠나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이를 수 없습니다.
떠나야 할 것은 단지 장소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자리,
믿음 없는 환경,
오래 붙잡고 있던 습관과 방식,
나를 묶어두는 관계와 생각에서 떠나야 합니다.
편안함과 익숙함에 머무는 한, 새로운 길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떠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포기해야 하고, 내려놓아야 하고, 때로는 잃어야 합니다.
그러나 떠남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새 옷을 입히시는 자리입니다.
그 새 옷은 거룩과 의와 진리의 옷이며,
날마다 다시 입는 훈련을 통해 지켜집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습니까?
떠나야 할 자리에서 망설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떠나는 사람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떠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떠나고,
새 옷을 입기 위해 떠납니다.
떠남은 단절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새 땅과 새 삶으로의 초대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떠나라, 그래야 내가 너를 새롭게 하겠다.”
떠나야 새로운 옷을 입을 수 있고,
떠나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다음글새 사람을 입으라! 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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