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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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인가?
시편 78 : 40 ~ 41
우리의 구원을 빚어내는 반복의 힘
우리는 어떻게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가 되었습니까?
그것은 한순간의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오늘 설교의 제목처럼 “몇 번인가”,
거듭된 반항과 불순종이 쌓인 결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몇 번인가”
하나님을 반항하고 “거듭 거듭” 시험했던 것처럼 , 우리의 삐뚤어진 마음과 뒤틀린 행동 역시
‘반복’을 통해 견고해졌습니다.
이 반복이 무서운 이유는, 그것이 ‘습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일상의 40%는 의식적인 선택이 아닌 습관의 결과라고 합니다. 우리는 마치
물속의 물고기가 물을 인식하지 못하듯 , 스스로 만든 습관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즉 그분의 자녀로 삼으셔서(이미 받은 구원),
이 땅에서부터 ‘흠이 없는 존재’로 온전히 세우길 원하십니다(이루어야 할 구원).
그렇다면 이 지독한 악한 습관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수 있습니까?
우리는 ‘마음’이 바뀌길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이미 굳어진 마음은 행동을 바꾸지 못합니다.
오히려 ‘몸’을 먼저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뜨거워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예배의 자리에 ‘몸이 와 앉아야’ 합니다. 그 행동의 반복이 우리의 마음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핵심은 ‘반복’입니다. 테니스 선수가 코치의 똑같은 구호를 반복해서 들으며 동작을 몸의 무의식에
새기듯이 , 우리도 선한 행동을 반복해야 합니다.
반복은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악한 행동을 반복하면 악이 강해지고,
선한 행동을 반복하면 선이 강해집니다. “몇 번인가” 실패했던 과거에 묶이는 것이 아니라,
이제 “몇 번이고” 순종의 행동을 반복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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