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예순교회 - 거룩함을 지향하는 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 예순소식
  • 말씀노트
  • 예순소식

    말씀노트

    부모와 자녀양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예순교회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6-05-17 12:43

    본문

    부모와 자녀양육

    신명기 6 : 4 - 9

     

    1. 자녀는 당신의 욕망을 투영하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세상은 흔히 자녀를 부모의 연장선으로 보고, 부모의 소망과 꿈을 아이들의 삶에 투영하라고 부추깁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하여, 아이에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실현시키려 듭니다. 자녀의 반응과 성공에서 부모 자신의 가치와

    행복을 찾으려는 이러한 ‘주인 양육’은 결코 사랑이 아닙니다. 이는 결국 자녀를 무거운 부담 속에 가두고, 나아가 자녀를 망가

    뜨리며 죽이는 파괴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 자녀는 내가 만든 내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자녀’임을

    뼈저리게 인식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대리자(대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십시오

    그리스도인 부모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사신’ 곧 대리자로 이해해야 합니다 . 대리자는 자신의 욕망과 뜻을 위해 행동하지 않고,

    오직 자신을 보내신 분의 뜻만을 전달하는 자입니다. 부모가 자신을 대사로 인식할 때, 자녀를 하나님께서 맡기신 하나의 ‘타인’

    으로 존중하게 됩니다. 대사로서의 부모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들지 않으며, 어깨를

    으쓱거리거나 상처받지 않습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부름받은 대사적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3. 양육의 핵심은 ‘방법’이 아니라 일상의 ‘태도’입니다

    신명기 6장의 가르침처럼, 교육은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국한된 지식 전달이 아닙니다. 집에 앉았을 때나 길을 갈 때 등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스며들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주 예민하여 부모의 모든 일상과 선택의 흔적들을 지켜보고

    흡수합니다. 그렇기에 양육은 지시하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태도입니다. 부모의 언어와 행동이 철저히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일관될 때, 자녀는 비로소 그 신앙을 모방하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재정립하게 될 것입니다.

     

    4. 통제를 멈추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이끄십시오

    에베소서 6장은 아비들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단호히 경고합니다. 부모의 권위가 아이를 지배하는 억압적 권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권력을 남용하여 화를 내고, 윽박지르고, 폭력을 행사한다면 아이들은 부모를 존경하지 않고 단지 두려워할 뿐이며 그 영혼에는

    깊은 상처 만 남게 됩니다. 부모는 스스로의 힘으로 자녀를 변화시킬 수 없는 연약한 죄인임을 겸손히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만을

    신뢰하며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 부모가 일상 속에서 주인의 자리를 내려놓고 대사로서의 참된 태도를 회복할 때, 공부하지 않던 아이가

    꿈을 찾고 삐뚤어졌던 자녀가 돌아오는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